인플레이션이란? (체감물가, 지수물가)

인플레이션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나요?

이 글을 통해 확실하게 물가가 안정되어야 하는 이유란 무엇이며, 일상생활에서 인플레이션의 원인 및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럼 아래에서 물가가 안정되어야 하는 이유, 체감물가와 지수물가가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 등과 같은 물가 관련 필수 정보를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글의 순서


1. 물가가 안정되어야 하는 이유

물가가 안정되어야 하는 이유

1.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물건값은 시장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물건을 사거나 파는 과정에서 결정됩니다. 팔고자 하는 사람에 비해 사고자 하는 사람이 많거나, 사고자 하는 사람에 비해 팔고자 하는 사람이 적게 되면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이처럼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인플레이션, 반대로 내려가는 현상을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물가는 내려가는 경우 보다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 보통 인플레이션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됩니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총수요와 총공급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총수요란 물가수준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이 구입하려는 상품과 서비스의 양을 나타냅니다. 총공급은 물가수준에서 기업이 생산, 판매하려는 상품과 서비스의 양을 나타냅니다. 즉 한 나라의 생산요소와 기술수준을 가지고 생산해 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합계를 말합니다. 총수요가 계속 늘어나거나 총공급이 줄어들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총수요가 증가함으로써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을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이라고 하고 총공급 측면에서 원가상승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을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물가상승의 원인인 총수요의 증가는 구성요소인 가계, 기업, 정부, 해외 등 각 부문의 지출이 늘어날 때 발생합니다. 지출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돈의 양, 소득,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등이 있습니다. 돈의 양이 늘어나면 가계 소비나 기업 투자 등 수요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때 공급 능력이 한계에 도달하여 수요가 증가한 만큼 공급이 늘어나지 못한다면 돈의 양이 늘어난 것이 곧바로 물가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소득은 가계의 구매력을 결정하는 요소로서 가계의 소득이 증가하면 소비수준도 높아져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납니다. 물가가 계속 오를것이라고 생각하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로 물건값이 더 오르기 전에 미리 사두려는 가수요가 부동산과 같은 실물 자산에 대한 구입 수요를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하여 사회 전체의 총수요가 늘어나면 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물가상승의 원인인 총공급의 감소는 원자재 가격, 환율, 임금, 세금, 이자, 부동산 임차료 등의 생산원가 상승은 물가상승을 유발합니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하여 원자재의 상당 부분을 수입해야 하기 때문에 원자재 수입가격과 환율의 상승이 국내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1973년과 1979년 두 차례의 석유파동 직후 국내 물가가 크게 올랐던 것은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임금도 생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근로자의 생산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임금이 5% 인상되었는데 1인당 생산성이 2% 증가에 그친다면 상품 단위당 인건비는 오히려 늘어나게 되어 기업은 생산품의 가격을 올리게 되고 결국 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총수요와 총공급의 변동 이외 복잡한 유통구조, 독과점 등과 같은 시장 구조적 요인으로도 물가상승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농수산물의 경우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여러번의 유통 과정을 거치면서 가격이 크게 높아질 수 있으며 독과점적인 시장구조에서는 기업이 가격이나 물량을 조절하여 물가상승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유통시장의 개방과 인터넷 쇼핑몰의 등장 등으로 시장구조가 보다 경쟁적으로 될 경우에 유통단계가 줄어들어 물가상승이 억제됩니다.

2.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인플레이션은 돈의 가치를 떨어뜨려 월급생활자나 연금수령자들의 생활을 전보다 어려워지게 하고 국제수지를 악화시키는 등 국가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현실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인플레이션은 사회적 비용을 발생하게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각국은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입니다.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물가는 왜 안정되어야 할까요?

인플레이션은 일정액을 가지고 생활하는 가계의 급여나 연금이 뒤따라 오를 때까지 소득이 실제로 줄어든것과 같은 현상을 발생시킵니다. 물가가 올라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 봉급 생활자들은 같은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의 양이 적어지게 되고 씀씀이를 줄이지 않고서는 이전만큼의 저축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또한 그동안 모은 저축의 실제가치도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인플레이션은 부의 분배를 왜곡시킵니다. 물가가 계속 오르면 사람들은 가격이 오를것이라 기대되는 실물자산을 사려 하고 이에 따라 자산 가격의 상승으로 실물자산을 소유한 돈 많은 사람들의 재산이 더 불어납니다. 결국 실물자산 보유자와 근로소득자간의 빈부격차가 더 커지게 됩니다.

물가가 오르면 예금, 채권 등의 금융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므로 금융자산 보유자는 손해를 보는 반면 채무자는 갚아야 할 부담이 줄어들기에 이익을 봅니다. 또한 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설비투자를 위축시켜 국민경제의 성장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어 저축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금융기관이 대출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 없고 이는 기업의 설비투자를 어렵게 합니다. 여유자금이 있는 기업도 생산활동에 투자하기 보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부동산 투자와 같은 비생산적인 활동에 전념하게 되어 생산능력이 저하되고 일자리가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국내 물가가 오르면 우리나라 상품이 외국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지기에 경쟁력이 떨어져 수출이 잘 안됩니다.


2. 체감물가와 지수물가가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

체감물가와 지수물가가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피부로 느끼는 체감물가보다 물가지수 작성기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지수물가가 낮다는 느낌을 자주 갖게 됩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발생되는 공통적인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왜 체감물가가 지수물가보다 높다고 느껴질까요?

그 이유는 집집마다 소비하는 품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대학등록금은 많이 올랐으나 기술발전으로 텔레비전, 세탁기 등 가전제품 가격은 하락하여 전체 소비자물가지수가 변동되지 않았다고 가정할 때 대학생을 둔 부모들은 교육비의 증가로 물가가 올랐다고 느끼는 반면 전자제품을 구입한 가계에서는 물가가 내렸다고 느낄것 입니다. 이는 지수물가가 여러가지 상품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종합한 평균적인 가격수준을 나타낸 반면 체감물가는 소비자가 구입했던 상품가격에 대한 주관적 느낌을 나타내므로 다르게 느껴집니다.

또한 생활수준의 향상이나 자녀의 성정 등에 따라 소비지출이 늘어난 것을 물가가 오른 것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소득이 늘어나 차를 소형에서 대형으로 바꾼 경우 자동차 보험료, 기름값 등 지출이 늘어난 것을 물가상승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녀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학원비, 식비, 용돈 등 생활비가 늘어난 것을 물가상승으로 잘못 생각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차이가 날 수 있으며 사람들은 적게 오르거나 하락한 품목보다 많이 오른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변동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전체 물가가 거의 변동하지 않은 경우에도 상승한 것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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